[월간회고] 2022년 08월 회고

월간회고 - 22년 8월

8월달 목표

• 함께 자라기 다 읽기 - 글을 작성하는(9월 2일 현재 다 읽은 상태)
• 김영한 님의 JPA 강의 완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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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그 동안의 공부가 주먹구구식으로 진행이 되는 느낌이 있어 이러다가는 이도저도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계획을 새우고 체계적으로 공부하기로 했다.

월마다 목표를 정해서 달성해 나가는 형식으로 진행하려 한다.

하루하루 TIL을 GIT 저장소에 작성하고 있다.

되도록이면 주간 단위로도 회고를 작성하고 싶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은 일이다.

작성을 하게되어도 주간 단위 회고는 블로그보다는 TIL에 작성할 것 같다.

2020년에도 1일 1커밋을 하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다.

그때의 실패의 경험을 토대로 다시 도전해보려한다. 물론 1일 1커밋을 도전한다기보다는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걸 도전해보려한다.

피드백

목표가 많으면 쫓기듯이 하기때문에 일부러 욕심을 내지않았다.

아쉽게도 8월달의 목표는 하나밖에 달성하지 못했다.

아직 공부하는 습관이 잡혀있지않아서 진도가 생각보다 더디게 나갔다.

퇴근 후에는 육아가... 주말에도 육아가... 그렇기 때문에 생각보다 변수가 많았다.

차라리 변수가 상대적으로 덜한 시간을 활용하기로 했다.

가령 출퇴근 시간이나 회사에서의 점심시간, 회사 업무 전 아침시간을 활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투자하는 시간이 적은 느낌이 들었다.

저녁 잠자기 전 시간을 활용해야하는데 방법을 생각해봐야겠다.

김영한 님의 JPA 강의 완강하기 목표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단순히 강의시청이기때문에 출퇴근시간을 활용해 달성할 수 있었다.

그래서 다음달 목표로 잡아두었던 것을 미리 진도나갈 수 있었다.

문제는 함께 자라기 다 읽기 였다.

안그래도 책을 읽는 속도가 더딘편에다가 출퇴근 시간에 무조건 앉아서 갈 수가 없기때문에 변수가 많이 작용했다.

앞으로의 공부가 책읽기, 강의시청에서 그치지않고 블로그 정리, 사이드 프로젝트 개발 등 더 다양해질텐데

변수를 줄이는 방법을 연구하고 실천해야겠다.

다음달 목표

다음달 목표는

• 자바의 정석 1권 완독
• 백기선 님의 이펙티브 자바 강의 보며 블로그에 정리

이다.

공부할 것들이 많지만 자바라는 기본에 집중하려고한다.

9월 달에는 투자하는 시간을 더 늘려서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해보자.

회고 마무리

요즘 틈틈히 재미있게 보고있는 화산귀환 이라는 소설에서 다음과 같은 대사가 나온다.

사람이란 일단 뭐라도 하게 되면 일단은 안심합니다. 자기가 놀고 있지 않고, 노력하고 있다는 안도감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 안도감이 때로는 사람을 망치는 법입니다. 아무짝에 쓸모없는 짓을 하며 시간만 낭비하게 만드니까.

해당 부분을 읽었을 때 순간 머리가 멍해졌다.

과연 내가 하는 공부가 정말 나의 발전을 위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걸까?

그저 안도감이 생기는 걸 올바른 방향으로 착각하고 있는 건 아닐까?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공부에 대해 이 방향이 올바른지, 잘하고 있는 건지 피드백을 자주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스스로 답변이 안된다면 커뮤니티나 주변 선배들에게 도움을 요청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