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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공부/etc

클린코드 - 후기

by 개발인생 2021.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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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코드를 읽고 요약정리한 내용입니다


클린 코드 - 후기

부록을 제외하면 드디어 클린코드를 완독했다.

한번 봐서는 아직 제대로 읽었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후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좋았던 점

클린코드는 너무나도 유명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항상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다가 이번 기회를 통해 읽게 되었다.

책을 읽기 전에는 깨끗한 코드 에 대한 막연한 환상이 있었다.

흔히 말하는 깨끗한 코드는 무엇일까?

회사에 있는 코드를 리팩토링하려고 해도 손이 쉽게 움직여지지 않았다.

당연한 일이다. 깨끗한 코드에 대한 기준 없이 무엇을 리팩토링 할 수 있을까?

그런 점에서 클린코드는 깨끗한 코드가 무엇인지 에 대해 설명한다.

흔히들 말하는 유명한 규칙들이 몇가지 있다.

  • 좋은 이름을 지어라.
  • 메서드가 길다면 여러개로 나눠라.

클린 코드에서는 좋은 이름의 기준, 메서드를 나누는 기준, 클래스를 쪼개는 기준 등 다양한 기준을 제시한다.

이러한 기준없이 막연히 '좋은 이름을 지어야지' 이렇게 덤벼들었던 예전의 나 자신이 부끄럽다...

또, 테스트 코드의 중요성 까지 같이 설명해주는 책이다.

어찌보면 당연하다.

테스트 코드 없이 코드 개선을 어떻게 해나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책을 읽고 난 뒤에 든 생각이다.

예전 회사의 코드가 점점 더러워져가던 시절, 리팩토링을 하는 시간을 가지자고 했던 적이 있었다.

그때 좋은 코드의 기준도 없이 마냥 덤벼들었다가 손도 못댄 기억이 있다.

클린 코드를 완독하고 그때를 돌아봤을 때 회사의 코드는 개선할 점이 굉장히 많았던 것 같다.

물론 지금 내가 그 코드를 리팩토링을 한다고 해도 크게 달라질 부분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기능 개발에만 만족하던 나에게 꾸준히 연습해 나가고 코드를 짤 때 고민해야할 것들이 생겼음에 나름의 발전을 느낀다.

아직 갈 길은 멀지만...


아쉬웠던 점

클린 코드는 글쓴이의 주관이 뚜렷한 책이다.

때문에 몇몇 부분들은 안 맞을수도 있다.

또한 연식이 오래된 책이니만큼 요즘과는 사뭇 다른 방식이 있을수도 있다.

이런 점만 제외하면 정말 좋은 책이고, 필수 도서임에는 틀림없다!


마무리

이번에는 독서를 하면서 블로그 정리도 함께 해봤다.

처음하는 시도였지만 정말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처음 독서를 할때 1번,

블로그 정리를 하면서 2번

이렇게 자연스럽게 2번을 읽게 되었다.

앞으로의 개발 도서들도 블로그를 통해 정리하며 읽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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