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회고의 계절 - 2022년 회고
어느덧 2022년이 지났다.
늘 그렇듯 올바른 성장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2022년 한 해를 둘러보며 스스로에게 피드백을 주는 시간이 돌아왔다.
2022년은 다사다난 하지는 않았지만 많은 고민이 있었고, 그만큼 더 답답한 한해였던 것 같다.
1. 회사
현재 스타트업에 다니고있다. 그러나..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경제 침체기가 다가옴에 따라 회사 사정이 급격하게 기울어지고있다.
회사에서 제공하는 어플 특성상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유입이 떨어지게 되어있는데 이로인해 매출이 많이 줄었다고 한다.
그에 따라 좀 더 유저들이 어플을 통해 더 좋은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개발할 수 있게되었지만 그것도 이제 끝물인 것 같다.
유저들이 줄어드는 것도 있지만 회사 내부적인 요인으로 더이상 서비스를 키우기엔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쉬운 점은 인프라 관리에 대한 권한을 부여받지 못해 기능 개발만 주구장창했다는 점이다.
이력서 업데이트 할 때 보니 뭐랄까... 별다른 어려움이나 특이사항없이 기능 개발만 주구장창한 느낌?...
회사에 대한 이야기는 많은 내부사정이 있기 때문에 훗날 정리하도록 하자.
2. 학습
2022년에는 본격적으로 자바, 스프링에 대해 학습했다
2022.04.27 - [생각 모아두기/생각정리] - 김영한 님의 스프링 MVC 2편 - 백엔드 웹 개발 활용 기술 - 강의 후기
2022.08.11 - [생각 모아두기/생각정리] - 김영한 님의 자바 ORM 표준 JPA 프로그래밍 - 기본편 - 강의 후기
2022.11.01 - [개발 공부/etc] - [강의 후기] 백기선 님의 이펙티브 자바 완벽 공략 1부
2022.12.22 - [개발 공부/etc] - [강의 후기] 백기선 님의 이펙티브 자바 완벽 공략 2부
총 4개의 강의를 봤다.
그 중 이펙티브 자바 강의는 블로그에 따로 정리해가며 학습했다.
앞으로 강의를 보면 시청에만 그치는게 아닌 블로그에 정리해야겠다.
자바와 스프링에 대해 더 알아가고 학습하는 시간이되어 유익했다.
공부하면 할수록 한참 부족하지만 그동안 모르고 지나갔던 것들이 보일때면 큰 성취감을 느낀다.
책은
2022.09.02 - [개발 공부/etc] - [독서후기] 함께자라기
함께자라기를 읽었다.
올해 독서량은 생각보다 많이 부족한 편이다.
책읽는 속도가 워낙 느려서 책보다는 강의를 더 이용했던 것 같다.
2023년에는 독서량을 더 늘려야겠다.
그 외에 TDD 를 겉핥기로 학습해 새로 개발하는 어플의 프로젝트의 코드에 최대한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려 노력했다.
이건 혼자 프로젝트를 개발할 수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
덕분에 테스트 코드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었다.
테스트 코드 도입은 팀원간의 상의가 꼭 필요하고, 어느 정도 숙련되지 않는 이상 테스트 코드 작성법에 대해 찾는데 큰 시간이 할애되는 것 같다.
또한 마냥 테스트 코드 작성에 의의를 두는것이 아닌 좀 더 구조적으로 좋은 이점을 얻기 위해서라든지 테스트 코드 리펙토링이나 여러가지 기법등 테스트 코드에 대해서도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
알고리즘 역시 2022년 막바지에 공부하기 시작했다.
코딩 테스트 때문에 공부하는 것이 크지만 알고리즘 공부하고 문제를 풀수록 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짜야하기 때문에
실제 코드에서도 무의식 중에 '이 코드가 적합한 코드가 맞나? 더 빠른 방법은 없나?' 이런 생각을 하게되는게 신기했다.
2023년에는
2023년은 경제 침체가 강하게 예상되는만큼 심적으로 불안하기도하다.
이럴수록 자신의 가치를 올려야한다고 말한다.
https://brunch.co.kr/@buildingking/131
https://brunch.co.kr/@buildingking/84
더더욱 나 자신의 가치를 키우는데 노력하고 집중해야하는 시기인 것 같다.
더 좋은 기회를 만나기위해 더 학습하고 노력하는 2023년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2023년에는 나의 가치를 위해 투자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실천해야겠다.